안녕하십니까?
저희 영양문화원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부터 자연이 아름다우면 어진 사람이 산다고 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일시적 명예나 부귀보다는
산수가 수려한 이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노래하며, 안빈낙도의 삶을 즐겨 왔습니다.

한국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조선시대 3대 정원인 서석지가 있으며
반딧불이가 날고, 유난히 별이 빛나는 아시아 최초의 국제 밤하늘 특구와
아름다운 계곡과 자작나무 숲 그리고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
어진 심성이 묻어나고 문학의 향기가 배어나는 슬로시티 영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저희 문화원은 해방과 동시에 출발하여
1969년에 설립된 후 50년이 넘도록 민족문화와 향토문화의 전승발전은 물론 다양한 문화
사업에 전념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인문과 전통을 바탕으로 영양만의 특색을 살려 나가면서 변화의 시대에 맞게 문화와
정신을 선도하는 영양문화원이 되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김 경 종